시애틀 매리너스가 연장 15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승리를 따내며 24년 만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선승제) 진출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바에즈가 2루타를 치고 나가며 시애틀 선발 커비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디트로이트는 8회초 2사 후 카펜터와 토레스의 연속 볼넷 출루로 다시 도망갈 기회를 맞았으나, 후속타자 그린이 평범한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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