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특검 조사 후 숨진 채 발견된 양평군 공무원 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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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검 조사 후 숨진 채 발견된 양평군 공무원 부검

김건희 여사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아파트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은 양평군청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사망 경위를 명확히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경기 양평경찰서는 전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양평군청 소속 사무관 A씨의 시신을 부검하기 위해 압수수색(검증) 영장을 발부받아 13일에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범죄 가능성이 없는 변사 사건의 경우 유족이 원치 않을 경우 부검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사회적 관심과 파장이 적지 않아 경찰도 이를 고려해 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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