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거포 기대주' 고명준(23)이 포스트시즌 두 번째 홈런을 때려냈다.
고명준은 1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PS 삼성 라이온즈와의 준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2차전에 5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 0-0 동점이었던 2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 선발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로부터 중월 선제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1차전에서 6번 타자로 나선 고명준은 2차전에서 5번 타자로 전진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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