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 만날 필요 없다”…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에 미중 무역 협상 급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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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 만날 필요 없다”…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에 미중 무역 협상 급랭

중국 정부가 희토류를 비롯한 전략 자원의 수출 통제를 대폭 강화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말로 예정됐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전격 취소하며 대중 관세 인상 가능성을 다시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월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중국에서 매우 기이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지금 시진핑과 만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미중 간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순식간에 냉각되면서,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주요 주가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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