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중 시위대 빗속 도심 행진…경찰 “특정 국가 혐오 구호 멈춰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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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중 시위대 빗속 도심 행진…경찰 “특정 국가 혐오 구호 멈춰달라”

당시 반중 시위 참가자 약 250명은 빗속에서 집회를 연 뒤 서울 을지로1가와 세종대로를 거쳐 서울역까지 행진을 벌였다.

당시 경찰은 "특정 국가를 혐오하는 구호를 즉시 멈춰달라"라고 경고 방송을 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반중 시위 등 특정 국가·국민을 대상으로 벌어지는 혐오 집회와 시위에 엄정 대처할 것을 경찰에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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