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열병식, 신형 ICBM '화성-20형' 공개…중·러 손잡고 '전략무기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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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열병식, 신형 ICBM '화성-20형' 공개…중·러 손잡고 '전략무기 쇼'

북한이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개최한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20형’을 공개하며 스스로를 “최강의 핵전략무기체계 보유국”으로 선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겸 노동당 총비서는 “방위권에 접근하는 위협을 소멸하는 무적의 실체로 진화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도, 한국과 미국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다.

이번 열병식은 미국 본토 타격 능력을 과시하는 무력시위이자, 중국·러시아와의 전략적 공조를 부각하려는 외교 퍼포먼스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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