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통운수부는 오는 14일부터 미국 관련 선박에 '특별 항만 서비스료'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미국이 중국 선박에 입항료를 부과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중국의 입항료는 미국의 입항료보다 약 10% 높은 수준이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이 유리한 협상안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각도로 카드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뉴스로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