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브라질에 0-5로 크게 졌다.
손흥민은 A매치 137번째 경기에 나서며 ‘차붐’ 차범근 전 감독과 홍명보 감독을 넘고 한국 남자 A매치 최다 출장자가 됐다.
그는 ‘한국 축구 최고의 레전드라고 말해도 되느냐’는 말에 “아직 해야 할 숙제가 있기에 그렇다는 생각이 들진 않는다”며 “최선을 다해서 나중에 많은 분이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게 만드는 게 목표이자 꿈”이라고 더 빠르게 달릴 내일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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