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내주 연례 핵억지연습에 돌입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정례 훈련이지만 올해는 미국이 유럽 주둔 미군을 감축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실시된다.
나토 군 사령부에서 핵 작전을 담당하는 대니얼 번치 대령은 이런 우려를 염두에 둔 듯 "현재까지 미국의 유럽 내 태세에 변화가 있다는 신호는 없었다"며 "미국은 (나토 공약에) 전념하고 있으며 정책을 바꾸지도 않았다.미국 역시 이번 훈련에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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