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다저스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선승제) 4차전에서 연장 11회 승부 끝에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2-1로 제압했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NLWC·3전 2선승제)부터 디비전시리즈 3차전까지 결장했던 김혜성은 10일 필라델피아전에서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가을야구를 경험했다.
11회말 1사 1루에서 대주자로 투입됐고, 2사 만루에서 상대 실책 때 결승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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