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동은 EU가 역내 철강업계 보호를 명분으로 모든 외국산 철강 제품에 대한 무관세 할당량(수입쿼터)을 47% 삭감하고 수입쿼터 초과 물량에 부과하는 관세도 현행 25%에서 50%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처음 이뤄졌다.
셰프초비치 집행위원이 올린 글은 향후 새로운 국가별 수입쿼터 등을 협상하는 과정에서 FTA 체결국인 한국의 입장을 청취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산업부도 앞서 지난 8일 EU가 국가별 물량 배분 시 FTA 체결국에 대해서는 이를 고려하겠다고 명시적으로 밝혔다면서 향후 협상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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