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관이 들어오지 않은 영덕마을은 계곡물을 바로 생활용수로 쓰는 '마을상수도(간이 상수도)'가 설치돼있다.
A 씨는 "불편함은 크게 두 가지다.잦은 단수와 흙탕물"이라며 "큰비가 내려 계곡물이 불어날 때마다 겪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B 씨는 "물이 막힐 때마다 주민 5~6명이 계곡으로 올라가 삽으로 자갈, 모래, 낙엽 등을 다 퍼내야 한다"며 "계곡물이 불어난 상황에선 하지 못하니, 1~2일 정도 물이 막힌 채로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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