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유력 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10일(현지시간)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보지만 경제 상황 추이를 보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정책 입장을 밝혔다.
앞서 연준은 지난달 17일 기준금리를 4.00∼4.25%로 0.25%포인트 인하하면서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 중간값을 3.6%로 제시한 바 있다.
월러 이사의 이날 발언은 그가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태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연내 두 차례 금리 인하보다 더 가파른 금리 인하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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