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 위기' 가자지구 향하다 이스라엘에 붙잡힌 한국인, 무사히 풀려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구호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이스라엘로 향하다가 이스라엘군에 의해 나포됐던 한국 국적 활동가가 자진 추방(voluntary deportation) 형식으로 이스라엘을 떠나 귀국할 예정이다.
김 씨가 이같은 영상을 미리 찍어둔 이유는 가자지구로 향하는 구호 선박이 번번이 이스라엘군에 의해 가로막혔기 때문이다.
세계 곳곳의 활동가들이 이스라엘군에 의해 나포가 되는 위험을 무릅쓰고 선박에 몸을 싣는 이유는 가자지구의 기아 상태가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육로를 이용한 구호 물품 반입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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