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실에 따르면 관세율 25%가 적용된 3~5월에는 각각 1150만달러, 1220만달러, 3330만달러를 납부했지만, 6월 관세가 50%로 인상된 이후 납부액은 4260만달러로 급등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9~12월에도 월평균 약 3000만달러 수준, 총 1억3400만달러의 관세를 추가 납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수영 의원은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2분기 영업이익을 올해 대미 관세 납부에 모조리 써야 한다”며 “우리 철강 업계는 미국에게 관세 50% 직격탄을 맞고 이번 EU의 관세 50% 부과 계획 발표까지 더해져, 불난 집에 벼락 맞은 신세가 됐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뉴스투데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