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전쟁 과오 강조했지만…식민지배 사죄·반성 언급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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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전쟁 과오 강조했지만…식민지배 사죄·반성 언급 없어

퇴임을 앞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0일 그동안 의욕적으로 추진해 왔던 전후 80년 메시지를 통해 일본이 제국주의 시기 전쟁에 돌입하게 된 경위를 검증하고 과오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역사 인식이 온건하다고 평가받은 이시바 총리는 이전 총리들처럼 전후 80년 담화 발표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보수 성향 의원들의 반발에 부딪혀 개인 메시지를 내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이시바 총리의 전후 메시지는 이전 담화와 비교하면 형식과 내용 면에서 후퇴했다고 할 수 있지만, 아베 전 총리의 장기 집권으로 일본이 전반적으로 우경화한 가운데 현직 총리로서 어느 정도 의미 있는 흔적을 남겼다는 분석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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