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하이싱 中 신임 대외연락부장, 리창 방북에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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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하이싱 中 신임 대외연락부장, 리창 방북에 동행

차기 중국 외교부장으로도 거론되다 낙마한 류젠차오 전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의 후임으로 임명된 류하이싱 신임 대외연락부장이 리창 국무원 총리의 방북에 동행하면서 대외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류 부장은 10일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가 공개한 리 총리의 평양 순안공항 도착 영상에서 영접을 나온 박태성 북한 내각 총리와 악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류 전 부장은 친강 전 외교부장이 해임된 뒤 왕이 중앙정치국 위원이 겸임하고 있는 외교부장 자리의 후임자로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했지만 갑자기 낙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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