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유민주당(자민당)의 연정 파트너였던 공명당이 자민당과 결별을 선언하면서 극우적 색채를 가지고 있는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자민당 총재가 일본의 차기 총리로 선출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0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사이토 데쓰오(斉藤鉄夫) 공명당 대표가 이날 일본 국회에서 다카이치 총재와 회동한 이후 기자회견에서 "자민당-공명당 연립정부를 보류하고 지금까지의 관계를 끝내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이에 신문은 "1999년부터 26년 동안 이어져 온 연립정부가 해체되는 역사적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평가했다.
자민당과 공명당을 합해도 과반인 233석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다카이치 총재가 총리가 되려면 다른 정치세력들의 동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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