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문경복 군수가 지난 6일 내린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해 벼 도복 피해를 입은 북도·영흥면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호우 및 강풍으로 북도면을 포함한 관내 5개면(북도·연평·대청·자월·영흥면)에 56농가, 151필지(약 18.8ha)에서 벼 도복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경복 군수는 "곧 벼 수확 시기인데, 기후로 인한 피해가 커 안타깝다"며 "농민 여러분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군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수확기 전까지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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