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發 철강 관세 폭탄까지···“정부, 주력품목 피해 최소화에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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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發 철강 관세 폭탄까지···“정부, 주력품목 피해 최소화에 집중해야”

10일 업계에 따르면 EU의 철강 수입쿼터 강화 조치로 한국 철강업계의 유럽 수출길이 한층 좁아질 전망이다.

장상식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EU의 철강 수입쿼터 평균 축소율이 47% 수준이지만 품목별로 차이가 크다”며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든 품목을 일괄적으로 방어하기보다 국내 철강기업들이 주력으로 수출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쿼터 축소 폭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EU의 철강 수입쿼터 축소와 관세 인상은 우리 철강업계의 수출 여건을 위축시킬 수 있다”며 “이에 업계에서는 제도 도입 전 한국산 쿼터의 감소 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정부가 EU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길 바라고 있다.특히 FTA 체결국에 대한 예외나 완화 조치가 고려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외교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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