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단체 "20년 된 교통약자법, 이동권 실질 보장 못해…전면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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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 "20년 된 교통약자법, 이동권 실질 보장 못해…전면 개정"

장애인단체가 서울역 대합실에서 교통약자이동편의법(교통약자법) 전면 개정을 촉구하며 연휴 내내 이어온 농성을 9일째 이어갔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이재명 정부에서 장애인 이동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시대를 만들어달라"며 "장애인을 배제하는 이 사회를 이제 바꿔달라"고 말했다.

이들은 정부와 국회를 향해 교통약자법 전면 개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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