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사건 현장에서도 아이폰 구조 정보 전달 지연으로 초동 대응이 늦어진 사례가 확인됐다.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애플은 경찰·소방 등 제삼자 구조 요청이 있을 때 긴급 통화 종료 후 5분 동안만 위치 정보를 제한적으로 제공, 실시간 정보는 제공하지 않는다.
애플은 “정확하고 정밀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신호를 종합 분석하는 과정에서 20초 정도가 소요된다”고 해명했지만, 전문가들은 응답이 지연될 경우 구조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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