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가맹 기준 완화했더니... 전통시장이 아니라 '병의원'이 수혜
윤석열 정부 당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가맹업종 기준을 완화했지만, 정작 가장 큰 혜택은 본래 취지와 달리 병·의원이 가져간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연 10억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매출을 올린 병원도 1년 새 5곳이나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료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 결제액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병원은 세종시에 위치한 A 정형외과로 연간 13억 1300만 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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