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지역 산에서 산행 중 다친 60대 남성이 9시간 만에 구조됐다.
10일 영덕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 51분께 영덕과 경계지역인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하옥리 인근 산에서 60대 남성 A씨가 "산행 중 넘어져 움직이기 어렵다"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받은 영덕소방서 영덕구조대와 119특수대응단은 현장에 출동했으나 발생 지점이 깊은 산속이고 야간이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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