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그동안 심판위원만 활용하던 정면 경주영상을 고객에게 공개해 경마시행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고 심의경주 지정 시에만 심의영상으로 활용됐는데, 경마팬들에게는 측면 위주의 경마방송 화면만 제공돼 심의 결과에 대한 고객의 이해가 제한적이었다.
한국마사회 심판처 관계자는 "이번 정면영상 공개를 통해 모든 고객은 심판위원과 동일한 화면을 보면서 경주 전개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며 "심의 결과에 대한 고객분들의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공정한 경마시행 및 고객신뢰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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