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총통, 건국절 연설서 '중국' 언급 줄이고 '대만 방위' 강조
뒤로가기

3줄 요약

본문전체읽기

대만총통, 건국절 연설서 '중국' 언급 줄이고 '대만 방위' 강조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건국기념일(쌍십절)인 10일 중국에 강압적 현상변경 포기를 요구하는 한편, 이스라엘의 '아이언돔'과 유사한 대만의 종합 방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공언했다.

'친미·반중' 성향의 라이 총통은 집권 첫해였던 작년 쌍십절 연설에서 "중화민국은 중화인민공화국과 서로 예속되지 않는다", "국가 주권을 지키는 결심은 변하지 않는다"는 등의 언급을 해 대만을 한 성(省)으로 간주하는 중국의 거센 반발에 직면한 바 있다.

라이 총통은 현재 미국과의 협상에 대해서는 "대미 상호관세 협상을 적극 진행해 합리적 세율을 쟁취하고, 대만-미국 무역적자를 해소할 것"이라며 "대만-미국 산업 협력을 심화해 대만 경제 발전이 국제적으로 연계되고 크게 전진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