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檢, '명태균 게이트' 오세훈 연루의혹 뭉개…특검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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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檢, '명태균 게이트' 오세훈 연루의혹 뭉개…특검 수사해야"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명태균 게이트' 연루 의혹을 규명해야 할 검찰 수사가 지연되고 있다며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사건을 넘겨받을 것을 요구했다.

민주당 3대 특검 대응 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과정에서 오 시장과 측근인 김한정 씨가 명태균 씨와 여러 차례 만났다는 의혹이 대대적으로 보도됐다.사실이라면 명백한 선거범죄"라고 주장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내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사들도 잇따라 '오세훈 때리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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