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은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 대통령직인수위 측에서 기존 양평군 양서면 종점을 강상면 종접으로 바꾸라고 지시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
(국민일보)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 '키맨'인 김모 국토교통부 서기관은 특검에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 공무원이 고속도로 종점 노선을 양평군 강상면 대안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특검은 지난달 말 용역업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 서기관이 강상면 일대를 짚으면서 대안을 검토해 보라고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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