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1단계 휴전 합의 이행을 지지하며 이달 중순 예정했던 러-아랍연맹(AL) 첫 정상회의 일정을 연기했다.
이에 앞서 푸틴 대통령 이날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서 열린 러시아-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구상에 대한 지지를 거듭 표명하면서 "계획이 실제로 실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중동 문제는 정치·외교적 수단을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다.우리는 이 지역에 유혈사태를 멈추고 평화를 가져오기 위한 모든 평화적 노력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며 "러시아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 구상을 발표했을 떄 거의 즉시 지지했었다.러시아는 가자지구를 예의주시할 뿐 아니라 해결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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