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민주당은 국민에게 활로를, 국민의힘은 피로를 안긴 한가위였다”며 국민의힘이 대규모 장외 집회를 벌이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제주 4·3사건 왜곡 논란에 휩싸인 영화 건국전쟁 2를 관람한 걸 비판했다.
정 대표는 그러면서도 “ 국민의힘이 진정 우리 경제를 걱정한다면, 자신들만의 이익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대한민국을 걱정한다면 APEC 회의가 열리는 기간 동안만이라도 모든 정쟁을 중단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이 보기에 정쟁만 하고 민생은 외면하는 모습이다.국회가 제 역할을 못하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민주당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정쟁보다 국민의 삶이 우선인 국회를 만들어 민생을 지켜 나가겠다”고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