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을) 국회의원이 과학기술인공제회로부터 제출받아 1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도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회생 및 파산 사유의 ‘개인회생’을 위해 퇴직연금 중도인출을 신청한 과학기술인은 모두 62명으로, 금액은 13억 8000만원에 달했다.
‘40대 이하’ 과학기술인의 개인회생을 위한 퇴직연금 중도인출은 2022년도 3명(3000만원)이었으나, 2023년도 11명(1억 1000만원), 2024년도 15명(3억원)에 달했다.
올해 현재까지 집계된 ‘40대 이하’ 과학기술인의 개인회생을 위한 퇴직연금 중도인출만도 21명(3억 6000만원)으로 전년치를 이미 넘어서, 윤석열 정부의 R&D 예산 삭감 여파가 이들의 생계에까지 닿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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