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10일 조희대 대법원장,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혐의 사건 재판장 지귀연 판사, 검찰청 폐지에 반대하는 일부 검사들을 향해 "개혁에 저항하는 반동의 실체들"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당·정부·대통령실은 내란 청산과 민생경제 회복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원팀, 원보이스로 국민이 '오케이' 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 전 약속드린 대로 사법개혁안, 가짜조작정보 근절 대책도 차질 없이 발표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두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중 부적절했다'는 취지로 공세를 편 데 대해선 "윤석열 때문에 잃어버린 3년에 대한 국민 분노는 모른 척하더니 국민 곁으로 다가간 이 대통령의 친근한 모습에는 분노한다"고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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