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미군 카리브해 작전에 안보리 비상회의 소집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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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미군 카리브해 작전에 안보리 비상회의 소집 요구

베네수엘라 정부가 9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최근 몇 주일 동안 미 해군이 베네수엘라 영해에 근접한 카리브해에서 군사작전을 전개하고 있는데 대한 안보리 비상회의 소집을 요청했다.

이를 위해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 마약 카르텔과의 무력 전쟁" 선언 이후로 카리브해의 해군력을 증강 시키면서 베네수엘라 해역을 위협했다는 게 베네수엘라 정부의 주장이다.

마두로 정부는 미국 정부가 "마약 단속"을 내세우는 것은 순전히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 작전의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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