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화, '우리영화'부터 '탁류'까지…사극·현대극 넘나드는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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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화, '우리영화'부터 '탁류'까지…사극·현대극 넘나드는 행보

배우 오경화가 인상적인 연기 변신을 이어가고 있다.

오경화는 디즈니+의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에서 무덕(박지환 분)의 아내 작은애 역으로 분해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부터 절절한 감정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했다.

극 중 작은애는 귀가한 무덕을 싸리 빗자루로 내리치며 구박하는 억척스러운 아내지만, 시율(로운)을 비롯한 왈패들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인물로 거칠면서도 인간적인 모습을 세밀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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