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0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를 여당에 제안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국정감사 대책회의를 열고 "원인 규명과 복구 지연 사유, 시스템 관리와 컨트롤타워 채비까지 국정조사를 통해서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에 관련 국정조사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추석 연휴 직전 발생한 대전 국정자원 화재로 709개의 행정정보시스템이 완전히 마비되었고 국민 불편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화재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다.국가행정시스템 전체가 단 한 번의 사고로 송두리째 무너질 수 있다는 매우 무서운 경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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