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아니 일단 가을엔 커피 절대 안 살 거에요." 삼성 라이온즈 투수 이승민은 최근 투수 김태훈과 특별한 내기를 했다.
"넌 왜 잘 던지다가 한 경기 잠깐 못하면 엄청 우울해 하더라.앞으로 그렇게 우울해 하는 모습 보이면 무조건 커피 사"라는 선배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프로야구의 꽃, 가을야구 가장 높은 곳에서 PS를 경험한 그는 2년 차인 올해는 "부담보다 즐기려는 마음으로 가을을 보내고 있다"라며 싱긋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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