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법제처가 윤석열 정부 당시 거부 당한 자신의 상임위원 내정에 결격사유가 없다고 해석한 데 대해 최 의원은 "정권이 바뀌지 않았다면 이완규가 여전히 법제처장이었을테고 이 검토 저 검토를 지시하며 시간을 질질 끌었을 테고 법제처는 유권해석을 내리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님 덕분"이라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얼추잡아 210일, 5040시간, 그때의 수모를 인내한 힘이 내적 에너지로 응어리져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됐을 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썼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최민희 당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내정자에 대한 임명을 거부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해 법제처는 약 2년 5개월 만인 전날 당시 최 내정자에게 결격사유가 없었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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