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에 따르면 S1000D는 무기체계나 항공기와 같은 복잡한 장비들의 운영과 정비에 필요한 기술문서를 작성하기 위한 데이터 저장방식을 규정한 국제규격으로, 이번 기술교범 국제규격 유저 포럼은 통합체계지원((Integrated Product Support, IPS) 분야의 국제규격을 주제로 유럽·미국·캐나다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 행사다.
특히 방사청은 한국형전투기사업 KF-21의 디지털 운영·정비 매뉴얼인 전자식기술교범의 개발에 S1000D를 적용한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에게 우리 무기체계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박정은 방사청 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은 “최근 K방산의 눈부신 성장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무기체계의 운영과 정비에 필수적인 기술교범의 국제 표준화에도 빠르게 발맞추어 나아가야 한다”며 “국제 표준화는 무기체계의 경쟁력과 국제 신뢰도를 높여, 우리나라가 세계 방산 4대 강국에 진입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뉴스투데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