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작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가 9일 "묵시록적 테러 속에서 예술의 힘을 강렬한 흥미 유발과 비전 제시의 걸작으로 재확인시킨다"는 스웨덴 한림원의 찬사와 함께 올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뽑혔다.
크러스너호르커이의 1985년 작 '사탄 탱고'는 냉전 말기 무너지는 황량한 농촌사회를 그렸으며 뒤늦게 2013년 영국서 영어번역작품 상을 받았다.
노벨 문학상은 지금까지 117회에 걸쳐 121명의 작가에게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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