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후임으로 유력시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집권 자민당 총재가 내각 출범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도 보수 성향인 공명당은 지난 4일 다카이치 의원이 자민당 신임 총재로 당선되자 야스쿠니신사 참배, '비자금 스캔들' 대응, 과도한 외국인 배척 등 3가지 문제점을 지목하고서 연립 정권에서 이탈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마이니치신문은 "21일 총리 지명 선거를 해 바로 다카이치 내각이 출범하더라도 자민당 총재 선거 후 이례적으로 2주를 넘기게 된다"며 "야당은 정치 공백 장기화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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