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오키나와 나하공항을 출발해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향하던 전일본공수(ANA) 994편 보잉 787-10 여객기에서 연기 소동이 발생했다.
항공사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전 11시경, 승객의 가방에서 연기가 피어올랐으며 원인은 리튬이온 전지를 사용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추정된다.
기내에는 승객과 승무원 총 356명이 타고 있었으며, 연기는 이륙 직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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