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던 ‘사자군단’의 방망이가 폭발했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 1차전서 SSG 랜더스를 5대2로 꺾고 시리즈 첫 승을 거뒀다.
선발 최원태는 6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SSG 타선을 잠재우고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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