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울산 구할 적임자로 선택된 신태용 감독, 두 달만에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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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울산 구할 적임자로 선택된 신태용 감독, 두 달만에 떠난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소방수로 선택했던 신태용 감독과의 동행을 끝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9일 축구계에 따르면 울산은 신태용 감독과 두 달 만에 결별한다.

신 감독은 울산 첫 지휘였던 8월9일 제주SK와의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좋은 출발을 보이는 듯했지만, 이후 리그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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