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올해 들어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 신고 건수가 330건(지난 8월 기준)에 달한다며, 국가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 신고 건수는 2022~2023년 연간 10~20건 수준에서 지난해 220건, 올해 8월까지 330건으로 크게 늘었다"며 이같이 썼다.
이어 "지금이라도 국가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기존 수사 조직의 적극적 가동, 역할 확대가 시급하다"며 "외교부·경찰청·법무부·검찰·국정원 등 관련 기관이 합동으로 긴급 태스크포스를 즉각 구성하고, 즉시 우리 국민의 피해 실태를 파악해 피해자 전원의 안전한 귀국을 위한 전면적 외교 작전을 가동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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