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SK텔레콤 KT 등 이동통신사들의 잇단 해킹 사고가 터진 가운데, 이통사와 관련한 분쟁 신청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통신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사건은 1549건으로 이미 지난 한해 접수 건수를 돌파했다.
올해 접수된 사건을 월별로 살펴보면 1월 116건, 2월 135건, 3월 130건에서 SK텔레콤 해킹 사고가 터진 이후인 4월 163건, 5월 175건, 6월 193건으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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