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디아즈 동반 부진... 삼성의 SSG전 고민은 '무뎌진 창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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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디아즈 동반 부진... 삼성의 SSG전 고민은 '무뎌진 창끝'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구자욱(32), 르윈 디아즈(29)의 침묵에 고민이 깊어졌다.

올해 준PO는 팀 홈런 1위(161개) 삼성과 불펜 평균자책점 1위(3.36) SSG가 만나 '창과 방패' 대결로도 불린다.

둘의 부진으로 삼성은 7일 WC 2차전을 3-0으로 이기고도 포스트시즌 최초 '1안타 승리'라는 민망한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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