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서울역·용산역과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은 저마다 사연을 안고 발걸음을 옮기는 귀경객들로 북적였다.
직장인 이나라(28) 씨는 "추석 연휴 숙소가 너무 비싸서 여행을 못 해 내일 연차를 냈다"며 "주말까지 좀 더 쉬면서 연휴를 마무리하려고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직장인 배모(32) 씨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하루만 더 쉬었으면 좋겠다"며 "일 때문에 연차를 낼 수 없어서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 벌써 괴롭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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