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APEC서 한글 우수성 알릴 것…AI 언어정보 자원도 구축"

김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579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이번 APEC이 과거의 모든 APEC을 뛰어넘는 '초격차 K-APEC'이 되도록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한글을 비롯한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한국어 기반의 언어정보 자원 구축을 확대하겠다"며 "더 많은 세계인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세종학당을 확대하고 한글을 활용한 상품의 개발, 전시, 홍보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총리는 "한글이 가진 위대함은 문자로서의 우수성에 그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