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이어진 학령 인구 감소에도 수도권 소재 대학교의 총 재학생 수는 증가한 반면 지방에서는 대학생이 계속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인재가 고향을 떠나 수도권 대학교에 진학한 뒤 취업·정주하는 '두뇌 유출'이 심화하는 양상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사회경제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은 2016년 75만5천명에서 올해 73만1천명으로 3.2%(2만4천명) 줄었으나, 인천·경기 대학생의 증가 덕에 수도권 전체 대학생 수는 소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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