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문직 비자 H-1B 신청자에 10만달러(약 1억4천만원) 수수료를 부과하면서 외국인 교직원에 의존하는 미국 교육계가 피해를 볼 우려가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대학과 공립학교 관리자들은 새 수수료로 인한 비용 부담 때문에 앞으로 외국인 전문직을 교직원으로 채용하는 게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대학협회(AACU)의 린 파스케렐라 회장은 다수 학교가 과학·기술·공학·수학(STEM)과 의학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직을 확보하기 위해 H-1B 비자에 의존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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